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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친형 김정철 런던 체류…4년 만에 모습 드러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이 영국 런던의 한 콘서트 장에서 포착됐다고 일본 민영방송 TBS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철은 영국 런던 시내의 한 호텔에 묵고 있는 것으로 21일(현지시간) 확인됐다. 김정철은 지난 20일 오후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을 관람한 뒤 런던 시내 첼시 지역의 호텔에 체류하고 있으며 22일 모스크바로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에릭 클랩튼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정철은 2006년, 2011년 각각 독일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에릭 클랩튼의 공연장을 찾았다가 카메라에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