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민호·슈퍼주니어·박해진 출연
한류 팬 4만 명이 잠실에 모인다. 한류스타 이민호, 슈퍼주니어, 박해진이 출연하는 ‘K-Star 팬미팅’이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외국 관광객 대상으로 열린다.
팬미팅은 박해진 토크쇼, 슈퍼주니어 라이브 콘서트, 이민호 토크쇼 순으로 진행된다.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와 ‘상속자들’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는 중국에서 실시한 ‘남신(남자 신)’ 투표에서 1위에 뽑혔다. 슈퍼주니어는 ‘K-팝’을 대표하는 남성그룹으로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과 남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박해진 역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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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팬미팅에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4만여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한국관광 홍보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관광 정보 제공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