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옥길지구 ‘제이드카운티’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제이드카운티는 12, 13일 이뤄진 청약 신청 결과 1190가구 모집에 총 2020명이 몰리며 평균 1.70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 84m²는 2순위 서울인천 지역에서 최고 경쟁률인 472.00 대 1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는 부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에 133만여 m² 규모로 조성되는 부천 옥길지구의 최초 민간분양 물량이다. C2블록에 한신공영이 짓는 ‘한신休플러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97m² 616채와 A3블록에 제일건설이 짓는 ‘제일풍경채’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 74, 84m² 574채를 합해 총 1190채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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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되는 지구인만큼 약 30%의 높은 녹지율을 자랑한다. 특히 제이드카운티 단지 주변으로는 22만165m² 규모의 근린공원 3곳이 둘러싸고 있고 역곡천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가까워 쾌적하다. 단지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다. 옥길지구 내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라 생활 편의성도 좋아진다.
분양가는 3.3m²당 1040만 원대다. 2011년 3월에 입주한 인근 공공분양 아파트 ‘부천 범박휴먼시아 2단지’(전용 74∼84m² 672채)의 실거래가 수준이다. 올해 1월 전용 74m²가 3억800만 원(3.3m²당 1038만 원)에 거래됐다. 계약은 26∼28일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부천시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 1800-7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