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9회초 아쉬운 송구 실책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강정호(28·피츠버그)는 2번째 실책(9회 송구)을 저질렀고, 추신수(33·텍사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5월 들어 뜨거운 활약을 펼쳤던 메이저리거 강정호와 추신수가 18일(한국시간) 경기에서 나란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는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0 (70타수 21안타)으로 1리 올랐다. 피츠버그는 5회 프랜시스코 서벨리의 희생플라이와 8회 닐 워커-스탈링 마르테의 적시타를 묶어 3-0으로 이겼다. 시즌 18승20패다.
추신수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 하나를 고르는 데 그쳤다. 3타수 무안타 3삼진 1득점.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4(124타수 30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텍사스는 5-1로 이겨 16승22패를 기록했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