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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유래’
오늘(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의 날 유래가 화제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됐음을 축하하는 날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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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례는 남자의 경우에는 관례를, 여자는 계례를 치렀다.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는 중류층 이상의 가정에서 보편화된 제도였지만, 20세기 전후의 개화사조 이후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소멸됐다.
한국은 민법상 만 19세가 되면 성년으로 인정 받는다.
성년의 나이에 대한 정의는 국가마다 다른데, 유럽의 경우 독일·프랑스는 21세, 네덜란드는 23세로 성년연령을 정해 놓았다.
아시아에선 일본이 일반국민은 만 20세로, 천황·황태자·황태손의 성년을 18세로 정해놓았고, 대부분은 만 20세를 성년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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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1973년과 1974년에 각각 4월 20일에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하였으나, 1975년부터는 ‘청소년의 달’인 5월에 맞춰 날짜를 5월 6일로 변경했다. 그러다가 1984년에 현재와 같이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성년의 날을 기념한다.
한편,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장미, 향수와 키스를 선물한다. ‘열정’,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장미를 선물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성인이 된 젊은이에게 무한한 열정과 사랑이 지속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향수는 아름다운 향기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고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성인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이고, 키스는 성년이 된 만큼 서로 책임감 있는 사랑을 하라는 의미다.
‘성년의 날 유래’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년의 날 유래, 나라 별로 성인으로 인정하는 시기가 다르구나”, “성년의 날 유래, 저런 뜻이 있는 줄 몰랐다”, “성년의 날 유래, 성년의 날 맞으신 분들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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