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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을 내일 오후 日 규슈 앞바다 도착…한반도엔 폭우

입력 | 2015-05-11 17:03:00

태풍 노을 예상 진로도(日 기상청 제공 )


제6호 태풍 노을(NOUL)이 북상 중인 가운데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 예보를 통해 “태풍 노을이 24시간 이내에 온대성 저기압으로 변질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태풍 노을은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9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12일 오후 3시 일본 규슈 가고시마 남쪽 약 180km 해상에 도달하는데 이때 쯤 태풍으로서의 위력을 잃게 된다는 것.
현재 태풍 노을은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35m/s(126km/h)의 강항 소형 태풍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태풍 노을의 북상에 따른 간접영향과 중국 북동지방에 중심을 둔 저기압 등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

오후 4시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라남북도와 서해안에도 비가 시작됐다.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내리다 12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 다만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이날 오후에도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특히 12일 새벽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mm(일부 산간은 250mm 이상), 남부 지방(경북 북부 제외) 50~100mm,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경북 북부, 서해5도 20~60mm, 강원도 영동, 울릉도 10~30mm 등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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