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서향희씨 출산… 아들만 넷
박 회장은 2월 22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 부인인 고 박영옥 여사의 빈소를 방문해 서 변호사가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을 전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이왕이면 세 쌍둥이를 만들라.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가 계시면 얼마나 좋아하시겠느냐”며 덕담을 건넸다.
박 대통령은 셋째와 넷째를 본 박 회장 부부에게 아직까지 축하 전화를 하거나 축하 난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아는 바가 없다”고만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 31일 박 회장 부부가 둘째를 낳았을 때 서 변호사와 통화를 하고 축하 난을 보냈다.
광고 로드중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