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동아일보DB
미국에서 요리사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80년대 ‘여고생 가수’ 이지연(45)이 현지에서 결혼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이지연이 최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면서 “제 남편 코디는 열심히 밭농사 중이고, 제법 농사꾼이 다 되었다. 성격이 과묵하지만 완전 불도저형”이라며 결혼사실을 공개했다.
이지연은 2013년 8세 연하 미국인 요리사 코디 테일러와 약혼한 사실로 화제를 모았다.
이지연이 2008년 요리를 시작하면서 코디를 처음 만났고, 현재 두 사람은 애틀랜타에서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