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40억 명… 4월 가장 많고 1월 가장 적다 “이유는?”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공개돼 화제다.

서울시는 29일 지난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서울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승객 수는 모두 40억 명이었으며, 하루 평균 승객 수는 1114만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 평균 대중교통 승객 수는 2013년과 비교해 1.3% 늘어났다. 교통수단별 일 평균 승객 수는 버스 579만명, 지하철 534만명으로 나타났다.

월별 일 평균 승객 수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1133만명)에 가장 많았고, 방학과 명절 등이 겹치는 1월(992만명)은 가장 낮은 일 평균 승객 수를 기록했다.

요일별 일 평균 승객 수는 금요일이 1207만명으로 가장 많았던 반면, 일요일이 695만명으로 가장 적었다.

시간별로는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의 이용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루 평균 가장 많은 지하철 승객이 이용하는 노선은 2호선으로 나타났다. 2호선의 일 평균 승객 수는 두 번째로 많은 승객 수를 가진 7호선의 71만721명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4월은 아무래도 날씨가 풀리니까 사람들이 밖으로 나와서 더 그런 듯”,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금요일이 승객 수가 가장 많지, 왜?”,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 역시 2호선이 제일 이용하는 사람이 많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