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학과폐지’ 안건 확정
김 신임 이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수, 학생, 교직원이 단합해 지금껏 추진해오던 여러 가지 역점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6일 학교본부, 교수, 학생대표 등이 합의한 ‘학칙 개정’ 안건을 상정해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6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에 한해 학과별이 아닌 단과대학 단위로 선발하게 된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