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3R 1차타 공동2위
‘루키’ 곽민서(25·JDX·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곽민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이크 머세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모건 프레셀(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단독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9언더파 207타)과는 1타 차.
3일 연속 안정된 퍼트가 돋보였다. 3라운드 동안 퍼트 수가 81개에 불과하다. 1라운드 27개, 2라운드 29개, 3라운드에서는 25개 밖에 하지 않았다.
곽민서의 돌풍 속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과 김세영(22·미래에셋)이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4언더파 214타를 쳐 7위, 김세영은 공동 8위(3언더파 213타)에 올라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