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턱이 기존보다 낮아지는 등 서울 횡단보도가 정비된다.
23일 서울시는 “앞으로 진행되는 보도블록 공사에서는 횡단보도 턱이 기존 20㎝에서 1㎝로 낮아진다”며 서울 횡단보도 정비 계획을 전했다.
시가 발표한 서울 횡단보도 정비 계획에 따르면 먼저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 보행권을 강화하기 위해 보도 턱을 기존 20㎝에서 1㎝로 낮춘다. 비가 오면 미끄러운 PVC 계열 시각장애인 점자블록은 콘크리트 계열로 정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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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위에 제각각 설치된 가로수, 환기구, 분전함 등을 ‘가로 설계 및 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한다.
55만여개에 달하는 맨홀 뚜껑 등 가로시설물은 주변 역사·문화·지리적 특성에 맞게 디자인을 입힌다. 8월 인사동 일대에 시범 적용한 뒤 향후 한양도성 주변 등에도 설치토록 할 계획이다.
도심지 상가 밀집 지역에는 보도 위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이륜자동차가 주정차할 수 있는 ‘포켓주차장’을 4개구 14곳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