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레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치차리토 결승골로 설움 씻었다’

입력 | 2015-04-23 08:40:00

치차리토 결승골.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7·레알 마드리드)가 짜릿한 결승골로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치차리토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대회 8강 2차전에서 후반 43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레알은 합계 1-0으로 아틀레티코를 제압한 뒤 준결승의 문을 열었다.

특히 치차리토는 카림 벤제마, 가레스 베일 등의 줄부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아,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서 한방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올 시즌 7차례 아틀레티코를 만나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무4패로 부진했던 레알은 치차리토의 결승골로 그간의 설움을  씻었다.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어렵게 선발 기회를 잡은 치차리토는 자신의 능력을 한껏 자랑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후반 4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패스를 주고받은 호날두는 치차리토에게 공을 내줬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 지어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영웅으로 떠올랐다. 이로 인해 치차리토는 경기 MVP(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결승골을 넣은 치차리토에 대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치차리토가 매우 훌륭한 능력을 발휘했다”면서 “그가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었음에도 중요한 순간 골을 터트려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치차리토는 “지금까지 축구 선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골을 넣어 기쁘다”며 “이번 득점으로 큰 자신감을 얻었다. 완벽한 패스를 건네준 호날두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치차리토 결승골.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