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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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앨런 파듀 감독은 18일(한국시간) 팀 훈련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청용(26)의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다. 달리기도 시작했고, 이번 시즌 마감 이전에 팬들 앞에 나설 것 같다. 다리뼈에 금이 갔던 상태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나도 그를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1월 2015호주아시안컵 도중 당한 부상 때문에 계속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현지 취재진도 “챔피언십(2부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며 “2부리그 경기는 중계가 많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모를 수 있으나, 한국이 배출한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칭찬했다. 런던 지역신문 마크 리선 기자는 “이청용은 중앙미드필드나 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챔피언십 베스트 플레이어다”고 말했다. 파듀 감독은 “이청용은 아주 좋은 영입이다. 크리스털 팰리스 팬들이 곧 이청용을 보길 원한다. 우리 팬들에게는 이청용이 신비한 선수일 수밖에 없지만, 부상이 있던 상태였다. 구단에서 그가 부상을 털어낼 수 있게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파듀 감독은 얼마 전 스포츠동아 통신원에게 “이청용을 4월 중 경기에 출전시키는 게 목표”라고 했으나 정확한 시기를 언급하진 않았다. 파듀 감독 선임 이후 크리스털 팰리스는 강등권에서 리그 중위권까지 올라섰다. 이청용의 복귀로 크리스털 팰리스가 어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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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허유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