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의 판매를 시작한다.
신제품은 2420만 화소의 신형 APS-C 타입 CMOS 센서와 디직 6(DIGIC 6) 영상처리엔진을 탑재했다. 상용 감도 ISO 100-12800까지 지원하며, 최대 2만5600까지 확장 가능하다. 또한 '하이브리드 CMOS AF Ⅲ[i]' 기능을 도입해 라이브 뷰나 동영상 촬영 시 피사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3인치 대형 틸트 터치 액정을 장착해 셀카 촬영에 유리하다. 와이파이와(Wi-Fi)와 NFC 기능을 갖춰 촬영한 사진을 공유할 수 있으며, EF 마운트 어댑터 'EF-EOS M'를 활용하면 약 70여 종의 캐논 EOS EF 렌즈와 EF-S 렌즈와 호환된다.
캐논 손숙희 부장은 “EOS M3는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고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면서 “캐논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EOS M3를 만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