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프콘이 초심으로 돌아간 새 앨범 ‘아임낫피죤’을 발표했다.
데프콘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서 “지금의 성장을 축복해준 음악팬들에게도 뮤지션 데프콘의 '초심'을 보여줄 때도 된 것 같다고. 이 앨범은 그 초심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담겨있다”며 “EP형식의 앨범이고요. 붐뱁부터 트랩까지 다양합니다. 타이틀곡 2개! 전곡 19세이하 청취불가. 방송용 앨범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데프콘은 타이틀 곡 ‘우리 집 갈래?’와 ‘프랑켄슈타인’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데프콘은 “남성성이 너무 세니까 부모님이 걱정을 하셨다. 결국 어머니가 남성성을 죽여야한다며 나도 모르게 방에 헬로 고양이 침구세트와 안대, 슬리퍼까지 마련해주셨다”며 “성욕이 많이 안 생긴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