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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 소심한 면 있다”… 폭로

입력 | 2015-04-17 10:24:00

사진= JTBC ‘썰전’ 캡처, ‘썰전’ 오정연


‘썰전 오정연’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썰전’에 출연해 전남편 서장훈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는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정연은 “서장훈과 가끔 통화도 하고 상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장훈이 약간 소심한 면이 있다. ‘그게 아니고’라는 말이 유행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다. 하루에도 수백 번 들었다. 답답해서 ‘그게 아닌 게 아니고’라고도 했었다. 신기하다”고 폭로했다.

오정연은 “서장훈과 함께 방송 출연 제의가 들어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한국 정서 자체가 사람들이 서장훈과의 투샷을 거북해하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썰전’에 서장훈이 나온 걸 봤다. 이상형 언급도 꺼리더라. 3년 유예 기간을 말씀하시던데 다음 주면 3년이 된다”며 “이렇게 내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프리랜서가 돼서 그런 것 같다. KBS 소속일 때는 조심하려고 했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썰전’ 오정연은 강용석과의 특별한 첫 만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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