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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김강우 “연산군 역, 감독과 변태적 상상해 가는 과정 즐거웠다”

입력 | 2015-04-14 11:56:00

간신 김강우. 사진 = 동아DB


‘간신’ 김강우 “연산군 역, 감독과 변태적 상상해 가는 과정 즐거웠다”

배우 김강우가 영화 ‘간신’에서 많은 여배우들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간신’(감독 민규동/제작 수필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과 민규동 감독이 참석했다.

김강우는 ‘간신’에서 연산군을 연기한 소감을 묻자 “정말 후련했고 재밌었다”고 전했다.

김 강우는 이어 “감독님과 상상해 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어떻게 보면 좀 변태적인 상상인데, 일상에선 전혀 할 수 없는 행위들을 상상으로 만드는 것이고 역사적으로 어느 정도 있던 일이기도 하니 연기하는 입장에선 후련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김강우는 또 “외국의 햄릿에 비등한 캐릭터로 우리나라엔 연산군이 있다고 생각했다. 죽기 전에 배우로서 꼭 맡아봤으면 했는데, 기회가 너무 일찍 오지 않았나 싶어 걱정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 편,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 조선 각지의 1만 미녀들을 강제 징집해 왕에게 바쳤던 사건인 ‘채홍’을 중심으로, 최악의 폭군이었던 연산군마저 쥐락펴락하며 왕 위의 왕이 되고자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5월 개봉한다.

간신 김강우. 사진 =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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