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강자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대장정의 막을 내린 가운데 주연 배우 장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8일 장혁은 소속사를 통해 “칼바람을 느끼며 촬영을 시작한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되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제게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 사극이다 보니 끝이라는 것이 너무 시원섭섭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왕소역을 하며 보여줄 것이 더 남아있는 것 같아 아쉬움도 크다”며 “한 주의 시작을 즐겁게 해준 드라마라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이며 아쉬운 종영 소감을 남겼다.
광고 로드중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식렴을 굴복시킨 왕소는 급히 신율(오연서)을 찾았고 신율과 또 한번 혼인을 한 왕소는 신율에게 가락지를 건네며 함께 새 고려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신율 역시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응했다.
그러나 신율은 서역으로 떠나 새로운 교역의 장을 열겠다는 결심을 굳혔고 왕소는 어쩔 수 없이 신율을 보내줬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왕소가 즉위한 지 16년이 흘렀고 왕소는 혼례복을 바라보며 신율을 그리워했다. 이후 신율과 왕소가 꿈속에서 재회하는 모습을 끝으로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24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