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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생일이 같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언급해 화제다.
종현은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분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떠한 일을 나눈다는 건 고마운 일인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전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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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말 한마디 나누지 못했고 눈 한 번 바라보지 못한 아이들이지만 전 가슴께가 아직도 저리고 허합니다”라며 “우리와 같은 숨을 쉬었던 아이들입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남겨진 이들을 위해서라도. 미래를 위해서라도”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편 세월호 참사는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이 구조됐고, 300여 명이 넘는 사망ㆍ실종자가 생겼다. 특히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4명이 탑승해 어린 학생들의 희생이 많아 전 국민에게 충격과 침통을 안겼다.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 종현 진짜 개념 연예인이다”, “세월호 참사, 미안합니다”, “세월호 참사, 보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