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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피자, 군침도는 먹방 “표정관리 안 된다”

입력 | 2015-04-09 02:00:00


‘수요미식회 피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피자 맛집이 화제다.

8일 방송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씨엔블루 강민혁과 모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피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식당’ 첫 번째로 선정된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피자 맛집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를 소개했다.

이현이는 “결혼 전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기분이 나쁜 채로 피자집에 갔다. 귀찮아서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 걸로 시켰는데 맛을 본 순간 표정관리가 안 될 정도로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이는 “피자를 먹고 나서 ‘진짜 맛있어. 짜증나게’ 정말로 이렇게 말했다”고 칭찬했다.

강민혁도 “치즈랑 빵 토마토 세 가지가 특별한 게 없을 것 같은데 치즈는 부드럽게 녹아내리고 그 안에 생토마토가 터지는 맛이 일품이었다”며 “가장 좋았던 건 도우다. 세 가지가 어울리니까 입안에서 폭죽이 터지는 느낌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다양한 음식을 주제로 토크를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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