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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의 점화장치 결함으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80명으로 늘어났다고 외신들이 8일 보도했다. 관련 부상자수도 지난 6일 기준 148명으로 증가했다. 이 중 11명은 신체 절단, 영구적인 뇌손상, 전신화상 등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자사 차량의 점화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사상자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보상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난 1월 31일까지 점화장치결함 피해보상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총 4342건의 보상신청이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600건이 불충분한 증거로 보상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GM 측은 나머지 1200건의 대한 적격성 심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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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