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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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마지막 적용 아파트
수도권 3곳에 총 8만5000여명 몰려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의 파워는 역시 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마지막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지난 주말 수도권에서만 모델하우스 3곳에 8만5000여명이 ‘간’을 봤다. 건설사들도 상한가 적용 마지막 아파트라는 강점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어필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에 주말 사흘간 3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대우건설 조상혁 분양소장은 “뛰어난 입지, 혁신적인 평면 등 상품성이 우수한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분양가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지정계약은 21∼23일이다. 이 아파트는 총 83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4m²와 84m²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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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경기 오산시에 분양하는 ‘오산시티자이’에도 사흘간 2만여 명이 방문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오픈 첫날인 지난 3일 평일임에도 6000여명이 몰렸다. 오산시티자이는 분양가가 3.3m²당 890만원대로 책정됐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