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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용산에서 제2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6일 오전 경영진과 함께 서울 용산 신사옥으로 출근하는 직원들을 환영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남산시대에는 혁신서비스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통신시장 패러다임을 바꿔나갔다”고 평가하며 “용산시대를 맞아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신사옥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2부지에 연면적 5만5000여㎡, 지하7층, 지상21층 규모다. 지상4층 이상은 업무시설로, 지상3층 이하는 피트니스센터와 어린이집, 도서관 등 지원시설로 꾸몄다. 1층에 마련한 ‘작은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도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북측 코너에 마련된 소공원은 LG유플러스가 지역주민을 위해 용산구청에 기부한 것으로, 연면적 475.2㎡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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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