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타결(사진= 오마바 대통령)
광고 로드중
‘이란 핵협상 타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협상 타결과 관련한 우려를 달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핵협상 타결 둘째날인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정상 등과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광고 로드중
그러면서 중동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이란의 행위에 대해서는 파트너 국가들과 지속적인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백악관은 부연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최종 합의안에는 서명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드러냈다.
에릭 슐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이스라엘의 우려를 알고 있으며 베나탸후 총리의 입장을 이해한다”며 “오바마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위협이 된다고 느낀다면 절대로 합의안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핵 협상 최종 합의안에 이란이 이스라엘의 생존권을 인정하는 조항이 포함돼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