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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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볼티모어전 공수 고른 활약
피츠버그 강정호(27·사진)가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연속경기안타로 시범경기 타율을 0.190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강정호는 상대 선발 크리스 틸먼에게 2회 3구 삼진, 5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3번째 타석이었던 7회 구원 등판한 브라이언 매터스의 3구째를 받아쳐 3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좌전안타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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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