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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2일 '2015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차세대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미래 자동차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혼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9홀에서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All New ASIMO)'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혼다에 따르면 올 뉴 아시모는 로봇 공학 기술인 혼다 로보틱스(Honda Robotics)를 통해 탄생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걷기, 뛰기, 한발 뛰기, 춤추기 등이 가능한 신체 구조로 업그레이드 됐다. 센서와 초음파를 활용해 균형을 잡고, 움직이는 물체를 인지할 수 있다.
혼다 로봇 기술에서 시작된 첨단 기술은 하이브리드 세단 '레전드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SUV 'HR-V' 프로토타입(Prototype)에도 적용됐다.
'레전드 하이브리드'는 최상급 플래그십 세단으로 혼다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탑재돼 있다. 혼다 센싱 기술로 인해 센서와 카메라를 통한 외부 상황 인지 및 사고 예방 대응이 가능하다. 컴팩트 SUV 'HR-V'에도 속도 제어, 신호등 인지 시스템과 같이 혼다 센싱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선진 안전 기술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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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번 전시에서는 혼다 모빌리티 기술의 결과물인 '어코드'와 '시빅', '오딧세이', '레전드(P-AWS)' 등 국내 판매 차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CR-V' 및 '파일럿'을 활용한 이색적인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혼다는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혼다의 플래그십 투어러 '골드윙', 'F6C'를 비롯해 'CB1100EX', 'PCX', '인테그라', 'MSX125' 등도 소개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