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방송 갈무리
‘이란 핵협상 하루 더 연장’
이란 주요 6개국 핵협상이 하루 더 연장됐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는 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각) 이란과 주요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P5+1)이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한 마라톤 핵협상을 두고 “필요할 경우 4월1일까지 협상을 하루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진전을 이룬다면 당연히 계속 협상할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내일(4월1일)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달 26일부터 핵협상을 벌인 이란과 주요 6개국은 협상 마감시한이었던 31일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하루 더 연장했다.
협상이 지지부진하단 이유로 회의장을 떠나 귀국했던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1일 다시 돌아와 막판 협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