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홍종현, 설렘 주는 남자”… 묘한 기류

사진.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encut@donga.com

‘진세연 홍종현’

배우 진세연이 홍종현에 대한 느낌을 표현했다.

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제작보고회에는 전수경, 홍종현, 진세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함께 호흡을 맞춘 홍종현에 대해 “(홍)종현 오빠가 처음에는 애교가 많이 없는 성격이라고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됐다”며 “하지만 의외로 잘 챙겨주더라”고 말했다.
 
또한 “애교는 많이 없지만 말 없이 챙겨주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이라며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설렘을 주는 남자”라고 표현했다.
 
한편 진세연, 홍종현 주연의 영화 ‘위험한 상견례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인물, 경찰 가문의 막내 딸 영희(진세연)와 도둑 집안의 외동 아들 철수(홍종현)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 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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