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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무히카 전 대통령 낮은 자세, 큰 울림
입력
|
2015-04-01 03:00:00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80·사진)은 ‘세상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으로 불립니다. 그는 재임 중 대통령궁을 노숙인에게 내주고 농장에서 생활하면서 월급의 90% 이상을 자신이 속한 정당과 사회단체, 서민주택 건설 사업에 기부했습니다. 지난달 1일 퇴임한 그는 “나는 가난하지만 마음은 가난하지 않다”고 말해 또 한번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