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해외 선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대폭 개편했다. 대우증권 고객들은 ‘스마트네오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해외 선물을 모바일로 거래할 수 있다. KDB대우증권 제공
2010년 ‘스마트(Smart)’라는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를 선보인 대우증권은 2012년 1월 기존 MTS의 콘텐츠와 기능을 다양화한 ‘스마트 네오(Smart Neo)’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스마트 네오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윈도 운영체제(OS),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 및 OS에서 이용할 수 있고 70개 이상의 투자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대우증권은 스마트폰으로 해외 선물 거래를 할 수 있는 ‘스마트네오 글로벌(SmartNeo Global)’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시카고상업거래소, 유럽파생상품거래소, 싱가포르거래소 등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지수, 통화(달러, 유로, 엔), 금리(미국채), 금속(금 은 구리), 에너지(원유 천연가스), 농산물(옥수수 밀) 등의 해외 선물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강홍구 대우증권 해외상품영업부장은 “최근 해외 선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 쉽게 해외 선물을 매매할 수 있도록 해외 선물 HTS를 강화하고 스마트네오 글로벌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