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2015년 매출 12조4100억원 영업익 7300억원 목표”

입력 | 2015-03-28 03:00:00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사진)은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수익성 강화를 통한 모든 사업부문 흑자 및 성장기반 강화로 정했다”며 “올해 매출액 12조4100억 원, 영업이익 73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6804억 원, 3725억 원이었다. 조 회장은 올해 항공시장에 대해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회복과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수익성 개선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국인 및 외국인의 여객 수요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