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27일(현지시간)부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대한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한다.
미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이동통신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AT&T는 약정 없이 구입하는 경우 32기가바이트(GB) 모델을 기준으로 갤럭시S6는 685달러(76만350원), 엣지는 814달러(90만3540원)다. 30개월 약정을 하면 갤럭시S6는 매월 22.84달러(2만5350원)에, 엣지는 매월 27.17달러(3만160원)을 내면 된다. 2년 약정으로 갤럭시S6를 200달러(22만2000원), 엣지를 300달러(33만3000원)에 살 수도 있다.
T모바일의 무약정 가격은 갤럭시S6가 680달러(75만4800원), 엣지가 780달러(86만5800원)이다. 2년 약정을 하면 각각 매월 28.83달러(3만2000원)와 32.49달러(3만6060원)에 판매된다.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다음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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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덕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