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선임위원회’에서 최종 선택
-김영주 감독, 3년만에 다시 KDB생명 사령탑 복귀
-계약기간 3년, 연봉은 비공개
김영주(48) 감독이 3년 만에 다시 여자프로농구 KDB생명 사령탑에 복귀했다.
KDB생명은 27일, 김영주 감독과 3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상호 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구단은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과거 명문구단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그동안 여자프로농구 경험이 풍부한 많은 감독들을 검토해 왔다”며 “‘감독 선임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김영주 감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김 감독과 박수호 코치, 박영진 코치 체제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다음 시즌 준비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