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을 26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했다.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시저(가위) 도어’가 눈에 띈다. 경량화를 위해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과 알루미늄을 대거 사용했다. 전기모터만 사용하면 한 번 충전해 37km(이하 유럽 기준) 주행할 수 있고 엔진과 함께 사용하면 최대 600km 달릴 수 있다. 1억9990만 원.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배우 톰 크루즈가 도심을 주행하는 장면으로 유명해졌던 차다.
BMW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