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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중남미 비즈니스 바이블 내놔

입력 | 2015-03-27 03:00:00

26개국 정보담긴 ‘편람’ 발간




한국수출입은행은 중남미 국가들의 정치, 경제, 무역 관련 정보를 담은 ‘2015 중남미 비즈니스 편람’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에는 26∼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에 참여하는 26개 중남미 국가의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중남미 지역에서 한국이 176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낸 만큼 한국에 중남미는 중요한 경제 협력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며 “중남미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27일 IDB 연차총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한·중남미 비즈니스포럼’에서 책자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