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롯데월드타워 100층 공사 돌파를 기념하는 ‘안전 기원식‘ 행사가 70층에서 열렸다. 사진은 100층에서 바라본 서울 풍경이다. 장승윤 동아일보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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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잠실에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100층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착공 후 4년 5개월이 소요됐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2010년 11월 착공된 롯데월드타워는 123층, 555m 높이의 국내 최고층으로 건설 중인 빌딩이다. 지난해 4월 중앙 구조물이 국내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선 지 1년 만에 100층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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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기념해 24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00층을 완공하는 콘크리트 타설식과 123층 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전 기원식’도 함께 진행됐다.
롯데월드타워는 약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완공시킨다는 목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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