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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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헬기 동체 발견, 시신 2구 수습...응급구조사 장용훈 순경은 아직 실종
추락 헬기 동체 발견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동체에서 실종자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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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군과 해경 등은 헬기 동체 인양을 마친 뒤 발견된 시신은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남은 실종자 1명에 대한 추가 수색을 벌일 방침이다.
실종자 시신은 해군 청해진함 잠수사들이 헬기 동체에 인양용 고리를 설치한 뒤 탐색작업을 하던 도중 발견됐고 잠수들은 곧바로 시신의 유실방지를 위한 조치와 함께 인양용 로프를 설치했다.
해군은 이후 청해진함 앵커웨이트에 인양로프를 연결했고 수심 8m까지 동체를 인양한 상태다.
또 해군은 조류가 느려지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정조시간에 잠수사들을 재투입, 인양로프를 동체와 재연결한 뒤 인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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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사고 헬기 동체는 사고 1주일만인 19일 낮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끝단 남쪽방향 1200m 지점 바닷속(수심 75m)에서 발견했다. 잔해가 최초로 발견된 지점에서 북쪽방향으로 1.8㎞ 떨어진 곳이다.
수색팀은 국립해양조사원 바다로 1호의 음파탐지기(sonar)를 통해 수중 탐색과 해군 청해진함의 수중 카메라를 이용해 헬기 동체라는 것을 최종 확인. 곧바로 잠수부를 투입, 실종자를 수색하는 한편 헬기 동체 인양을 위한 결박(결색)작업 및 시신 유실 방지망 설치작업을 벌였다.
해군은 그러나 시정악화로 세시간만에 작업을 중단했다가 오늘(20일) 오전 1시부터 다시 수색작업을 벌였다.
현재 상황으로, 헬기에 탑승했던 해경 대원 4명 중 정비사인 고(故) 박근수(29) 경장은 사고 당일인 13일 밤에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고 최 경위와 백 경위로 추정되는 시신은 오늘 발견됐으며 응급구조사 장용훈(29) 순경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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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