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18일(현지시간) 오후 12시경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한 박물관에서 무장 괴한들에 의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졌다.
테러가 발생한 곳은 튀니지 수도 튀니스 도심에 위치한 바르도 국립박물관으로 무장 괴한들은 소총과 사제 폭탄 등을 휴대한 채 들이닥쳐 관광객들에게 총을 난사했다.
이날 테러로 다수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희생됐다. 이 밖에 튀니지 현지인과 경찰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망자 외에도 관광객을 포함한 3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l 채널A 뉴스 (튀니지 박물관 테러 최소 21명 사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