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첫방’
첫방을 시작한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이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조강자(김희선)가 딸 오아란(김유정)이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청을 찾아가는 등 딸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해보지만 냉혹한 현실에 무너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극중 김희선은 학창시절 소위 ‘일진’이었던 불량엄마 역으로 거친 욕설부터 화장기 없는 얼굴, 액션 연기까지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줬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앵그리맘' 1회는 7.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1%, SBS '하이드 지킬, 나'는 3.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앵그리맘’ 첫방을 본 시청자들은 “앵그리맘 첫방, 김희선 연기 변신 대박이다”, “앵그리맘 첫방, 김희선 욕 찰지네”, “앵그리맘 첫방, 다음 편 기대된다”, “앵그리맘 첫방, 오늘부터 본방사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