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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조성제씨 금탑산업훈장… ‘상공의 날’ 246명 훈포장

입력 | 2015-03-19 03:00:0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60)과 조성제 비아이피 대표(67)가 1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현 회장은 2003년 취임 당시 5조5000억 원이던 현대그룹 매출을 2013년 11조6000억 원으로 늘리며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금강산관광 등 남북경협 사업을 통해 남북 간 경제협력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엔지니어 출신인 조 대표는 1976년 부산에서 창업해 당시 수입에 의존하던 선박 내장재의 국산화를 주도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총 246명이 훈장과 포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