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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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주지훈’
배우 수애가 배우 주지훈과 SBS 드라마 ‘가면’에 캐스팅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월 공개된 화보 속 수애는 오버사이즈의 재킷과 보타이를 착용한 채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하고 있었다. 특히 평소의 우아하고 기품있는 모습과 상반된 풀어헤친 헤어와 진한 메이크업, 하의실종 패션 등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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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수애는 아버지가 남긴 사채 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는 지숙역을 맡았다. 지숙은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재벌가 여성의 삶을 살게 되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주지훈이 분할 민우는 일곱 살의 나이에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후계자로 지목돼 동심과 가족애, 우정, 사랑 같은 인간적인 감정과 차단된 채 살아온 캐릭터다. 집안 간 정략을 통해 만나게 된 은하가 사실은 닮은 외모를 가진 지숙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여느 재벌가 여성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지숙에게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한편, ‘가면’은 방영을 앞둔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사진=수애 주지훈/하이컷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