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가 “밤의 카페테라스에 그려”
네덜란드 출신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1888년 작 ‘밤의 카페테라스’(위 사진).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예수와 열두 제자를 상징하며 그가 즐겨 사용한 노란색은 천국을 의미한다고 미 인터넷언론 허핑턴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허핑턴포스트 캡처
미국 인터넷언론 허핑턴포스트는 미술 연구가 재러드 백스터의 분석을 인용해 그림 속에서 흰 옷차림에 긴 머리를 한 사람이 예수, 테이블에 앉거나 주변에 서 있는 사람들이 열두 제자를 상징한다고 7일 보도했다. 특히 카페에서 걸어 나가는 한 사람이 바로 예수를 배반한 가룟 유다라고 설명했다.
백스터는 이 외에도 이 작품에 여러 종교적 상징이 등장한다고 주장했다. 카페 창틀이 십자가 형태이고 카페를 밝히는 노란색 전등은 예수의 후광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고흐가 즐겨 사용한 노란색은 천국을 의미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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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민 기자 de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