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Chariot’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작품은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Chariot’(1950년).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9000만 달러(약 1000억3500만 원)에 낙찰됐다. 거래 총액이 가장 많은 작가는 앤디 워홀로 한 해 동안 5억6950만 달러(약 6200억 원) 상당의 작품이 낙찰됐다. 한국 작가로는 이우환 씨가 1899만 달러(약 210억 90000만 원)로 104위에 올랐다.
아트프라이스닷컴은 자산투자시장의 변화와 최근 중국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 미술관 난립을 미술시장 활황의 원인으로 꼽았다. 금융시장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투자대상으로서 미술품 관련 정보가 확장되고 있다는 것. 지난해 새로 문을 연 미술관만 700여 개로 미술품 확보를 위한 경매 거래가 불붙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