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 3위 확정… 21일부터 격돌
2014∼2015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대진이 확정됐다.
OK저축은행은 7일 한국전력을 꺾고 2위를 확정지었다. OK저축은행은 3위 한국전력과 21일부터 3전 2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삼성화재의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은 28일부터 열린다.
OK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한국전력과의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 있다. 서브, 블로킹(이상 1위) 등 공격 부문에서는 한국전력을 압도하지만 수비에서는 한국전력(3위)이 OK저축은행(5위)보다 낫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