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는 전통 국악 공연인 ‘대보름 명인전’을 6, 7일 이틀 동안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연다.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이 공연은 크라운해태제과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로 여는 행사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 보유자인 이춘희 명인,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심청가 보유자인 성창순 명인 등 유명 명인·명창들이 공연을 펼친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원들은 직접 정가(正歌) 부르기에 나선다.
김범석기자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