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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해리슨포드, 저 정도 내렸으면 우수한 착륙” 칭찬

입력 | 2015-03-06 15:13:00


진중권 블로그.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해리슨포드(72)가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훈련용으로 쓰던 단발엔진이 달린 경비행기를 몰고 비행하다 엔진 이상으로 로스앤젤레스의 한 골프장에 비상착륙하다 다친 것과 관련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해리슨포드의 조종 실력을 칭찬했다.

진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해리슨포드의 경비행기 사진을 게재하고 “저 비행기 몰고 저 정도 내렸으면 우수한 착륙”이라고 밝혔다. 해리슨포드의 비행실력이 아마추어 수준을 넘는다고 치켜세운 것. 해리슨포드는 일반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은 물론 헬리콥터 조종 자격등도 소지하고 있다.

진 교수가 해리슨포드의 비상착륙 실력을 평가 할 수 있는 배경은 그 역시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을 갖고 있는 마니아이기 때문. 진 교수는 개인 경비행기도 갖고 있으며 수시로 SNS에 비행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