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이 이번에는 ‘착한 손님’을 찾아 나선다. 사진은 제작진이 사전 섭외한 한 출연자가 주문 태도를 달리하며 실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6일 밤 11시 ‘먹거리 X파일’
맛뿐 아니라 ‘손님이 왕이다’고 여기는 주인의 친절한 서비스는 음식점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하지만 안하무인격의 일명 ‘갑질’하는 손님이 점점 늘어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실제로 이런 ‘무개념 손님’을 뉴스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청결은 기본, 맛있고 친절한 ‘착한 식당’만 찾아다녔다면 이제는 ‘착한 손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때가 됐다. 손님이라는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무례한 행동을 한 적은 없나? 종업원에게 반말로 주문을 하거나 함부로 대하지는 않았을까? 주문한 지 채 얼마 되지도 않아 음식을 재촉하지는 않았나?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