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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4시간 코스 하산하면 커피향 ‘솔솔’

입력 | 2015-03-04 10:19:00

동아일보 자료사진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강원도 강릉에 ‘커피 힐링로드’가 조성됐다.

국민생활체육 강릉시등산연합회는 백두대간 대관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제왕산의 모산인 능경봉 정상을 거쳐 강릉시 왕산면 커피박물관 계곡으로 하산하는 8.8㎞의 4시간가량 되는 등산코스인 커피 힐링로드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강릉시는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고 최근에는 강릉 커피 거리를 주제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등 커피 도시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이에 강릉지역 산악인 100여명은 지난 28일 이 코스를 함께 산행하며 오지로 꼽히는 왕산지역에 새로운 관광모델을 조성했다. 이들은 등산 안내 리본과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등산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강릉시등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커피힐링로드 등산코스의 개발로 커피박물관과 노추산 모정 탑, 안반데기 등 힐링 관광자원이 많은 왕산지역에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멋지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가보고 싶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강릉이 커피로 유명하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힐링 되겠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 l 동아일보DB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