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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법무연수원 6일까지 청사 옮겨 충북혁신도시 이전 절반 넘어서

입력 | 2015-03-04 03:00:00


충북혁신도시에 법무연수원이 6일까지 청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 이에 따라 충북혁신도시로 옮겨오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6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절반을 넘게 됐다.

2일부터 이전 작업을 시작한 법무연수원(원장 임정혁)은 6일까지 완료한 뒤 13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법무연수원은 검사 검찰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등 법무부와 검찰청 소속 공무원의 교육 훈련과 형사정책 법무행정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종합 교육 연구기관이다. 직원 125명을 포함해 식당 시설관리 근로자 등 모두 173명이 근무하며 연간 1만1000여 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다. 충북혁신도시 진천지역에 마련된 법무연수원 용지는 62만4025m²이며 3349억 원이 투입된 청사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